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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puter Music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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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. 증폭기 (Amplifier) 증폭기는 필터 등으로 인해 작아진 음압을 키워주는 요소이다. 대부분 신디사이저 신호의 흐름 마지막에 자리잡고 있다. 역시 예외가 있기 마련, Thor는 Amp 이후에 formant 필터를 거친다... ㅋㅋ 사실 그 뒤에 뭘 다시 둘 이유가 없다. 마지막으로 최후 레벨을 맞추었는데 뭘 또 다른 걸 거쳐서 골치 아픈 일을 만들지 않는 것이 더욱 직관적인 조작이 될 것이다. 앰프와 관련된 parameter들은 별로 없다. pan (panorama) : 좌우를 결정한다. 위의 Fabfilter twin의 stereo는 사운드를 좌우로 벌려주는 역할을 한다. 좁은 느낌이 아니라 넓 느낌을 줄 때 쓴다. 때에 따라서 어떤 신디사이저에는 낮은 음역과 높은 음역을 일정 주파수 대를 기준으로 벌리기도 한다. ** 중요한..
나온지 한참 된 Reason 4.0을 블로깅하고 싶다. Propellerhead 사의 reason 4.0을 블로깅하려고 한다. 솔직히 나온지 시간이 좀 지난 버전이라 다 쓰고 나면 5.0이 나올까 노심초사 하긴 하지만 그래도 과감하게 고고싱 ㅋㅋㅋ 사실 나를 위해서 한다. 악기 별로 하나씩 설명하는 것은 메뉴얼이 잘 하고 있기 때문에 그건 빼놓고 걍 내가 헷갈리는 것들, 정리해 두면 좋은 것들만 정리하겠다. (사실 얼마나 오래 걸릴지 다 해낼 수는 있을지 모르겠다 ㅋㅋ) reason, Reason 4.0, 리즌
4. 모듈레이션(Modulation) 신디사이저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은 바로 모듈레이션(Modulation)이다. 모듈레이션은 소리를 변형하는 것이다.시간 축으로의 변형을 생각하면 쉽다. 수치상으로 예를 들어보면 cutoff의 값이 0~127까지가 있을 때 한 마디를 주기로 cutoff값을 0에서 127로 증가했다 감소했다가 하는 경우! * 큰 개념을 가지고 시작해보자 * 1. Source - Destination 모듈레이션은 크게 Source – Destination의 개념으로 생각한다.즉 신호를 전달하는 곳이 있고, 전달된 신호를 받는 곳이 있다.위의 예에서 볼 때, curoff의 파라미터 값은 Destination이 된다.Source는 0-127 127-0 의 신호를 생성하는 부분이 되겠다. 2. Source 의 종류 1) E..
3. Filter Filter에 대해서 한 번 보자. 신디사이저를 큰 블럭들의 모임으로 생각해 본다면 Filter는 Oscillator와 별개로 하나의 블럭을 이룬다. 필터는 매우 단순하다. 사실 필터는 말 그대로 선별해서 통과시키는 역할을 한다. 에어컨 필터도 보면 먼지는 걸러내고 신선한 바람만 통과시키는 것 처럼... 신디사이저 내부의 필터도 그렇게 원하지 않는 음역을 걸러내어 빼주는 역할을 한다. 설명할 용어도 몇 개 없다. 1. 깍는 방식 : Low-pass, High-pass, Band-pass, Notch 2. 깍는 정도 (Slope라고 해야 하나;;;) 3. Cutoff 4. Resonance 이렇게 네 가지면 충분하다. 1. 깍는 방식 필터는 어떻게 깍느냐를 결정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. 그림을 보면서 설..
2개의 오실레이터의 동작 2 개의 오실레이터가 동작할 때 여러가지 현상을 발견할 수 있다. 1. Phase Cancellation (상쇄) 두 개의 사인파가 살짝 다른 phase로 연주된다고 가정해보자. 그럴 경우 사인파동에 변화가 생긴다. 그림 출처 (http://homerecording.com/bbs/showthread.php?t=229125) 이렇게 살짝 phase가 다른 사인파 두개를 연주할 경우, Y축의 중간이 0이고 그 위가 양의 값 그 아래가 음의 값일 경우 결과는 두 개가 합쳐진 값의 소리를 낸다. 그림 출처(http://audio.tutsplus.com/tutorials/recording/6-stereo-miking-techniques-you-can-use-today/) 요런식으로 파형이 계산될 수 있다. 맥놀이..
2.1 Oscillator의 파라미터 뜯어보기 오실레이터의 파라메터를 하나하나씩 살펴보자. 우선 크리스탈을 보면 (크리스탈을 사용 하는 방법은 http://ttriton.tistory.com/58 에 나와있다.) Oscillator의 설정은 voice1-3에서 할 수 있다. 그리고 왼쪽 아래에 Oscillator를 조정할 수 있는 부분을 볼 수 있다. 근데 사실 다른 건 다 비슷하지만 요놈의 파형고르는 방식이 약간은 독특하다. 그래도 설명을 해보자. (사실 다른 신디사이저를 찾아봤는데 ...;; 그나마 이게 낫다.) 1. Type : 파형을 고른다. ex) sin, tri, saw, square, 등 기본 파형이 된다. 여기에선 특히 sawsquare라고 되어있는데 바로 아래의 PulseMix를 통해 saw/square를 고를 수 있다. 2. Pul..
공짜 신디사이저 Crystal 사용하기. 신디사이저를 지금 만질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해 .. (대부분 집에 신디사이저를 구비하진 않죠;;;) 실습할 수 있는 환경을 함께 구축해서 해보려고 한다. 사용할 신디사이저는 crystal이라는 freeware이다. 1. 여기에 가서 crystal.zip 파일을 받고 풀어보면 "crystal.dll" 파일 하나가 나온다. http://www.greenoak.com/crystal/download.html 혼자서 실행시킬 수도 없는 이 파일이 synthesizer이다. 보통 이런걸 VSTI (Virtual Studio Technology Instrument) 라고 하는데 그냥 가상악기 소프트웨어 신디사이저라고도 한다. 근데 이런 VSTi는 혼자서 동작하지는 못한다. (.dll 파일은 실행이 불가능하다.) 악기..
2. Oscillator 아 오랜만에 블로깅을 한다. 뉘우치는 마음으로... 아무튼 Oscillator에 대해서 좀 같이 생각했으면 한다. 그런데 신디사이저라는게 각 요소 요소는 그렇게 복잡하고 어려운 것은 없다. 근데 막상 어떤 음을 좀 만들어볼라고 하면 좀처럼 잘 되지 않는다. 마치 요리를 하는 느낌이랄까? 각 양념의 맛은 아는데, 그걸 어떻게 배합하느냐가 ... 중요하다. 개인적인 의견으론 1. 아이디어 - 어떤 소리를 만들 것인가 2. 톤 3. modulation, effector 등으로 소리의 특색 만들기 의 과정으로 소리를 만들 수 있는 것 같다. 이런 의미에서 특정 소리르 카피하는 것은 매우 도움이 될 것 같다. 오실레이터는 그야말로 소리를 발생시키는 역할을 한다. 앞에서 기본 파형이나 소리의 원리에 대해서는 어느정..